본문 바로가기
일상

[지난 일상]오스테리아 쌍촌,카페오메

by 모노라브 2021. 6. 7.

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데이트한날-
감성장인 친구를 만나면 분위기가 고즈넉하고 따뜻한 곳을 찾게 된다
상무지구 쪽을 좋아하는 우린데 쌍촌동쪽에 좋은 곳이 생겼다고 해서 찾게 되었다


오스테리아 쌍촌

✔️주소:광주 서구 상무대로 876번길 17
✔️시간:매일 11:00~22:00
(브레이크 타임 14:30~17:30)
(라스트 오더 21:00)
일요일 휴무
☎️062-375-6700


모던하면서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이다
모래랑 식물있는 곳은 대기하는 곳인데 심플 그자체-




대기하다가 우리 순번이 와서 착석-

osteria는 이탈리어로 작은 식당 또는 선술집이라는 뜻입니다
오스테리아 쌍촌은 맛있는 이탈리아음식과 간단한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쌍촌동의 이탈리아 식당입니다
-식당을 소개하는 글입니다


저희는 어떤 메뉴를 시켰을까요??



이베리코 돼지 목살 스테이크
트러플 크림 버섯 리조또


맛 평가

이베리코 돼지 목살스테이크는 사실 소고기스테이크만 그동안 많이 먹었어서 별 기대가 없었다.그런데 이게 머선 129??
부드럽고 넘 식감이 예술이다- 홀그레인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약간 똑 쏘는 맛이 기름기를 잡아준다
옆에 사이드로 나온 감자무스위에 버섯,파프리카,토마토를 곁들여서 같이 먹으면 넘 맛있었다
돼지고기 목살로도 이렇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구나ㅠㅠ 나도 이렇게 꼭 만들어 보고 싶다


트러플 크림 버섯 리조또는 크림이 들어간 꾸덕꾸덕한 리조또에 버섯과 트러플향이 나는데 진해서 넘 좋았다
좀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워낙 느끼한 걸 좋아해서,,트러플 오일 같은게 첨다되니 맛이 깊고 버섯의 식감은 일품이었다

📍테이블 수가 많지 않은 오스테리아 쌍촌은 심플하면서 깔끔한 레스토랑이다.동네 숨은 분위기 맛집을 찾은 느낌?! 쉐프님도 같이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넘넘 맛있었던 곳이다



밥 먹고 수다를 떨 공간을 찾다가 멀지 않은 운천저수지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


카페오메

✔️주소:광주 서구 운천로 159 2층
✔️시간:매일 10:00~23:00
☎️062-373-1696


이 곳은 조명 맛집-그림자까지 예술이죠? ㅠㅠ

저희가 앉은 자리인데 테이블도 예술작품 같았다
테이블기둥이 네모,동그라미,세모 이고 투명유리판을 올렸는데 왜 이렇게 멋지지?
저희가 시킨 메뉴입니다



오메토스트
패션후르츠 라떼
마론라떼

오메토스트는 토스트 종류가 두가지가 나오는데 한 종류는 누텔라 쨈위에 구운 마시멜로가 올라간다-뭐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예상가능한 맛이다
다른 한 종류는 식빵에 팥이랑 버터 원하는 만큼 발라서 먹으면 되는데 이것도 아는 맛ㅋㅋㅋㅋ앙버터 빵은 개인적으로 식빵보다는 치아버터 안에 들어간게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
패션후르츠 라떼는 패션후르츠청과 우유가 들어간 음료인데 개인적으로 패션 후르츠는 에이드가 어울리는 걸로-
마론라떼는 삶은 밤과 우유,시럽을 넣은 달달한 음료이다
고구마라떼나 말차라떼는 많이 먹어봤지만 밤라떼는 처음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넘 달아ㅠㅠ 좀만 덜 달게 만들어 주세요ㅠㅠ


마지막은 친구랑 찍은 그림자샷-
사람도 많이 없고 운천 저수지 근처라 저녁 느낌이 넘 좋았다
나중에는 낮에도 방문 해보고 싶다-같은 장소 다른느낌^^



댓글